매점은 없습니다. 대신 저녁 9시 경 혼정 시간에 간식으로 우유와 빵을 나눠줍니다. 민족사관고 재학생들도 똑같이 제공받는 빵으로 학교 내 제빵실에서 당일 만든 빵입니다. 용돈은 전혀 필요 없으며, 교내에 있는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빼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돈만 있으면 됩니다. 간혹 분실사고가 있으므로 큰 돈은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년별로 4인 1조로 된 모의토론이 4회 이루어집니다. 방식은 민사식입니다. 각회 구성원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고 고정될 수도 있습니다.

주간 일과 중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고, 저녁 혼정 시간을 전후하여 스마트폰을 잠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야간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해 휴대폰을 모두 수거하여 사감 선생님이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 이후 잠시 쉬는 시간을 제외하곤 학생들이 개별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유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수요일 오후부터 모의대회에 들어가게 되면 학생들이 지나치다 할 정도로 팀원들끼리 작전을 짜고 연습을 하느라 바쁘게 보내게 됩니다. 마지막 날 오전에 마지막 라운드를 배치하여 끝까지 학생들이 긴장감을 가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본교 교사가 사감을 하면서 기숙사 사감실에서 숙직을 합니다. 또한 8명으로 이루어진 한 조당 졸업생 PA가 한 명씩 있어, 취침 시간을 빼고는 생활이나 학업에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토론 캠프와 민사고 입학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민사고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졸업생 PA들을 만나면서 동기 부여는 확실히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토론대회에 참석할 학생들은 미리 비슷한 방식의 토론대회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토론캠프 참가 -> 민족사관고 입학-> 토론 수업 선택-> 토론 동아리 가입-> 토론캠프 때 재학생 진행 PA-> 졸업 후 토론 PA 참가의 과정을 거치면서 6~10년 동안 토론과 친숙해지는 과정을 걷고 있습니다.

6박 7일 숙식비, 보험, 강의료, 실습비, 교재비, 노트, 수첩, 볼펜, 수건, 티셔츠, 가방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주 혹은 학교에 도착한 후에는 음료수를 사먹는 것을 제외하고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체육활동, 바비큐 파티 및 레크레이션 등 학생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곳곳에 배치하여 모의대회로 인한 긴장감을 풀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차편이나 개인 사정으로 폐회식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미리 수료증 및 어드바이저 레터를 받아서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참석하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우수토론자 상을 수여 시 미참석하면 차점자에게 상이 돌아가게 됩니다.
여름캠프의 경우 폐회식 날이 휴가시즌 주말과 겹치기 때문에 강원도로 오는 영동고속도로가 어마어마하게 밀립니다. 이점 잘 고려하여 집에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취소/퇴소 시 환불
- 입소일 1주일 전(당해일 자정)까지: 등록비및 교육비 전액 환불
- 이후부터 입소일 14:00 까지 : 등록비의 50% 공제 후 환불
- 이후부터 캠프 4일차까지: 등록비 공제 후 교육비 일부 환불(원단위절사)
* 교육비 공제 금액: 교육비 × 퇴소일 전일까지의 수업일수 / 총 수업일수
* 입소일은 수업일수로 계산하지 않음
- 이후: 환불 불가

○ 불가피한 퇴소의 경우
- 전염성 질환, 사고 또는 기타 질환으로 의사 진단에 따라 퇴소하는 경우: 등록비 공제 후 교육비 일부 환불
*교육비 공제 금액: 교육비 × 퇴소일 전일까지의 수업일수 / 총 수업일수
*입소일은 수업일수로 계산하지 않음

○ 환불 불가
- 개인 사정으로 늦게 입소하는 경우의 교육 손실 기간
- 입소 후 개인 사정으로 귀가, 업무를 처리한 후 귀교하는 경우의 교육 손실 기간
- 입소 후 전염성 질환 또는 기타 질환으로 판명되어 귀가, 치료하고 귀교하는 경우의 교육 손실 기간